학생 재회하는법 17살 여학생입니다전남자친구와 중3때부터 약 300일넘게 사귀었고2주전에 차였습니다이유는 저의 남사친 관련
17살 여학생입니다전남자친구와 중3때부터 약 300일넘게 사귀었고2주전에 차였습니다이유는 저의 남사친 관련 문제들이었습니다. 독서실에 전남친이 신경쓰던 남사친 두명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고 다시 독서실로 가던길, 전남친 친구를 만났고 그 친구가 전남자친구에게 말을 한 뒤 제가 사과를 하며 사건은 마무리 되었던 적이있습니다그리고 그 전에 체육대회가 한번있었는데 체육대회날 끝나고 학원을 가야해서 같은 학원을 다니는 친구인 여사친1 남사친1과 네컷사진을 찍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여사친1이 그날 학원을 안와서 학원 끝나고 셔틀을 타기 10분전에 남사친과 둘이 반티를 입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이후 한 2개월 정도 되었을때 전남친이 그 사진을 발견하였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정말 저의 잘못이 맞기에 계속 사과를 하며 그때는 사건이 마무리된 줄 알았지만 전남친은 아직 그걸 마음에 품고있었나봅니다.. 혼자 힘들어하고 겉으로는 애정표현도 잘 해주고 잘 지내다가 2주전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질때 전남친은 저에게 아직 마음이 있지만 앞으로는 저를 믿기 어려울것같다. 자신이 너무 힘들다며 이별을 하였고 2일동안 붙잡았지만 결국 잡지못했습니다모두 저의 잘못이 맞기에 지금은 충분히 반성을 하였고 그 신경쓰이는 남사친들이 없는 독서실로 옮겼고 같이 네컷사진을 찍은 남사친은 이제 멀리 전학을 가서 볼일도없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전남친이 신경쓰던 저를 좋아했던애도 인스타그램 제한을 걸어놔서 디엠이 와도 확인못하게해놨고요.. 저도 저 나름의 바뀌려고 노력을 하는데 전남친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신뢰회복이 힘들고 어려운가봅니다 전남친 주위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아직 저한테 마음이 있고 가끔은 보고싶어하지만 사람은 바뀌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강해서 저를 못믿는거라고하더라고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저는지금 헤어지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전남친 생각이 납니다.. 저의 제대로된 연애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였으며 너무 착하고 세심하고 의지할수있었기에 힘드네요.. 하루빨리 다시 연락을 하고싶지만 제 조급함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까 무섭습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연락을 하든 뭐든 행위를 취하는게 좋을까요? 추가적으로 알려드리자면 같은 학원을 다녀서 일주일 세번정도는 마주치고, 헤어진 이후에 제가 부계에 러닝을 하러 나간 스토리를 올렸을때 전남친이 자신 친구 계정으로 제 스토리를 보고 자기 비계에 자기도 이제부터 뛰겠다는 스토리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스토리올리면 계속 다시 보기도하고요.. 저번에는 전남친 친구랑 디엠을하다가 말투가 바뀌어서 물어보니 폰을 제 전남친한테 바꿔줬다고하더라고요ㅎ.. 그렇게 해서 연락아닌 연락도 한번해봤습니다.. 3주뒤면 개학이고 4주뒤면 전남친 생일인데 생일에 안부문자라도 보내볼까 고민이네요 근데 지금도그렇고 그때되면 저를 이미 잊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재회를 노려볼 시기를 못잡겠습니다
먼저 힘든 상황 잘 견디고 계신 점 응원합니다.
지금은 서로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니, 너무 조급하게 연락하지 않는 게 좋아요.
3~4주 후 전남친 생일 즈음에 자연스럽게 안부 문자 정도로 조심스럽게 연락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재회는 신뢰 회복이 핵심이니, 바뀐 모습과 진심을 꾸준히 보여주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