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치매 치료 및 예방 오늘 저희 형이 뷔페 예약이 변경해야한 것도 모르고 7월 31일에서
오늘 저희 형이 뷔페 예약이 변경해야한 것도 모르고 7월 31일에서 8월 4일로 부랴부랴 변경하는 돌발상황이 터졌습니다. 결국 예약변경비 땜에 친구한테 빌렸습니다. 그래서 형한테 건망증에 대한 조언을 해보니까 청년 치매 가능성인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치료에 소극적인 이유가 병원비 때문이라는 이유로 미루고 미룹니다. 어쩐지 자주 깜빡하고 이로인해 돌발행동이 터지는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건망증이나 ADHD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청년 치매 가능성이라고 들으니 너무나 착잡합니다. 어떻게 하면 형의 사고 방식을 바꿔줄지 실마리가 안잡힙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남겨주신 글 잘 읽어봤습니다. 형 일 때문에 얼마나 놀라고 또 속상하셨을까요. 동생으로서 걱정되는 마음이 글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뷔페 예약 건처럼 예상치 못한 일이 자꾸 생기면 당황스럽고,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은 더 마음이 무겁죠. 그런데 형께서 '청년 치매' 가능성을 먼저 이야기하셨다니... 질문자님 마음이 철렁 내려앉으셨을 것 같아요.
우선 가장 중요한 건, 형의 잦은 깜빡임이 무조건 '청년 치매'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점이에요. 질문자님이 생각하신 것처럼 심한 스트레스나 번아웃, 만성피로, 수면 부족 때문에도 젊은 나이에 얼마든지 건망증이 심해질 수 있거든요. 저도 한창 바쁘고 힘들 때는 휴대폰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찾거나, 방금 하려던 말을 까먹는 일이 정말 잦았어요.
형께서 병원비를 이유로 검사를 미루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혹시나 정말 큰 병이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과 현실적인 비용 부담이 동시에 드니까요.
이럴 때는 방법을 조금 바꿔서 접근해보는 건 어떨까요?
먼저, '치매'라는 무서운 단어 대신에 '뇌 건강 검진'이나 '요즘 너무 피곤해 보여서 걱정되니까 같이 건강 체크 한번 받아보자'는 식으로 제안해보세요. 병원에 가는 목적을 '병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불안을 덜어내기 위한 확인 절차' 정도로 가볍게 만들어주는 거죠. "별거 아니라는 거 확인하고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하고요.
그리고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찾아봐 주는 것도 큰 힘이 될 거예요. 각 지역구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생각보다 저렴하거나 무료로 인지기능 선별검사 같은 초기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꼭 대학병원급이 아니더라도, 먼저 가까운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만 받아보는 건 보험 적용도 되어서 생각만큼 큰 비용이 들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형을 다그치거나 몰아세우는 게 아니라, 질문자님이 형의 건강을 얼마나 걱정하고 아끼는지 그 마음을 전달하는 거예요. "형이 아플까 봐 내가 너무 무서워서 그래. 같이 가서 확인해보자. 내가 옆에 있을게" 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형의 닫힌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형의 생각을 바꾸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질문자님처럼 걱정해주는 가족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형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겁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형의 마음을 들여다봐 주세요.
부디 잘 이야기 나누셔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요즘 깜빡하는 일이 잦아서 먹기 시작했는데, 가격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고 확실히 머리가 좀 맑아지는 느낌이라 이거 없으면 이제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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