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4살 남자입니다. 최근에 나이트가서 원나잇한 누나가 있습니다. 6살 연상 누나였고, 성격도 좋고 몸매도 좋고 피부도 좋습니다. 외보는 평범하지만 나이가 좀 많이 티가 납니다.. 6살차이나보니 이해는 하는데.. 다른건 다 좋은데 제가 이성적으로 마음이 안갑니다.. 지금은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있는데 내 여친이라는 느낌이 안들고 자꾸 머리로 생각하게 됩니다. 이대로 계속 만나는게 맞는지.. 사람은 좋은데 이성이 안느껴지고.. 만나면 잠자리하고 좋긴한데.. 뭔가 여친이 생겻다는 그런 느낌을 못받고 있습니다. 이 누나는 나랑 잘 연애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강한거 같습니다. 지인들 물어보면 그냥 즐겨라 섹(?) 파트너로 지내라등등 그런식으로 말을 하는데 상대방도 즐기는 입장이면 저도 판하겠지만 누나는 연애를 진지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미안해서 그러지는 못합니다. 정리하자면 잠자리 하는건 좋고 성격도 좋고 비슷한 결이라서 좋은데 나이가 좀 많이(주름이 보입니다 한 40대초중반?) 티가 납니다. 그래서 이성적인 설렘이나 여친으로 안느껴지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