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학학원 중1 조교 하고있어요.알바 지원할때는 채점해주고 피드백 정도만 해주면 된다고 써있어서 지원했죠. 11000원입니다.근데 일을 간 첫날 보니 제가 한 반을 맡아야되고, 심지어 반 인원수가 10명입니다. 2시간동안 저 혼자 애들 숙제 채점하고 원생관리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서요.한달정도 했는데 이거 시급 올려달라고 얘기하는게 맞나요?고민이 큽니다. 그만둬야 하는지... 일하는거에 비해 별로 못받는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저만 그런건지 나머지 선생님들은 다 오래 일하셨더라고요. 11000원이 적절한 시급일까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