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인데 학원비 벌려고 어른인 척 노래방 도우미 일을 하는데요.아는 외국인 부자 하나랑 문제가 생겨 비겁하지만 익명의 가면을 빌려 조언 구해 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아는 외국인 오빠랑 키스하다가 어쩌다가 그 오빠한테만 미자인 거 들켜서 제가 사장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애걸복걸했거든요.그러더니 그 외국인 오빠가 말 안할테니까 대신 나랑 딱 한번만 성관계를 맺자고 제안해서 그걸 받아줄까 말까 고민중이에요.제가 다니는 학원이 좀 비싼 학원인데 그만큼 공부도 잘 가르쳐주고 거기 다니고부터 성적 많이 올랐거든요. 그런데 거기 액수 맞출려면 노래방 도우미일을 계속 해야하는데 이걸 외국인 오빠가 말 해버리면 마땅히 할 알바가 없거든요. 윤리적인 차원에서 조언해주는 것도 좋지만 금전적이고 현실적인 차원에서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