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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 고민 안녕하십니까.올해 중 3이 된 학생입니다.제가 평생을 이과쪽으로 서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올해 중 3이 된 학생입니다.제가 평생을 이과쪽으로 서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뭐, 장래희망은 의사-> 세포 병리의사 -> 영상의학과 전공-> 생물정보분석가-> 수의사, 로 다 이과쪽만 생각했었는데, 아버지와 대화하면서 아버지, 어머니 두분 다 이과로 가셨지만 아버지는 친구 따라 강남가듯, 친구따라 이과로 오셨다는 겁니다. 이과에서 나쁘지 않은 자리를 오르셨지만, 문과가 더 맞으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아버지 머리를 따랐기에 아마 계산하는 것보단 말하고, 쓰고, 언변 능력치가 조금 더 뛰어나고 좋아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도 맞았고요.그래서 평생을 이과만 생각했다가 갑자기 문과를 생각하라니 어려워졌습니다. 그나마 제 재능을 찾은거 같아 다행이긴 한데, 지금 문과를 공부하기엔 늦었을까요? 지금 장래희망은 검사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제 재능을 꽃피우기엔 검사가 제일 알맞는 거 같아서요. 그리고, 로스쿨쪽으론 당연히 정보를 얻지 못했기에 지금 찾아 보고는 있는데, 제게 로스쿨 정보나, 아니면 검사가 되는 방법, 어디서 어떻게, 대학교 학과 선택이나 그런 자잘한 것이라도 알려주실 분 구해요...
아버지와의 대화,진로 고민에 대한솔직한 마음 잘 읽었습니다.
지금 문과 공부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아직 충분히 시간 있고,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니까요. 오히려 자신의 강점을 빨리 발견한 게 큰 장점입니다.말하기, 쓰기, 언변 능력이 뛰어나다면 문과 계열에서 분명 빛을 발할 수 있을 거예요.
검사가 되는 방법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일정 기간 법조 실무 경험을 쌓아 검사로 임용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검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