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열심히 믿고 따르려 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할 때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가차 없이 벌을 내리시는가?”라는 거죠.정답부터 말씀드리면: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가차 없이 벌하시는 분이 아니라,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분입니다.---1.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는 분입니다사람은 겉으로 무엇을 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지만,하나님은 그 사람이 “진심으로 알고 싶어하는지, 찾고 있는지”를 보십니다.>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라.” (사무엘상 16:7)깨닫지 못하는 상태에 있을 수 있어요.그러나 하나님은 그 상태를 ‘악의’로 보지 않으시고,사랑으로 인내하며 우리를 도우십니다.---2. 깨닫지 못함 = 죄가 아닙니다성경에서 하나님은 “깨달음을 강요하지 않으시고”,시간을 주시고 점차 이해하게 하십니다.예수님의 제자들도 처음엔예수님의 말씀을 “죽어도 못 알아들었어요.”예: 베드로, 도마, 심지어 예수님의 형제들조차 처음엔 믿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벌하지 않고 기다리고, 가르치고, 사랑하셨습니다.---3. 징벌은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불순종에 가까울 때 발생합니다하나님께서 성경에서 징벌하신 경우를 보면:고의적으로,거짓과 악함으로,반복해서 하나님을 무시하고,자기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칠 때그런 경우에만 하나님은 경고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징계하셨습니다."깨닫고 싶지만 잘 안 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4. 하나님은 우리가 깨닫기를 원하시며, 직접 도와주십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네 명철(이해력)을 의지하지 말라.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깨닫는 것은 지적인 능력이 아니라, 믿고 기다리는 가운데 점차 열리는 것이에요.---지무님께 드리고 싶은 말지금도 하나님을 알고 싶어서, 이렇게 진지하게 질문하고 계시잖아요.그 모습 자체가 이미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걸음이에요.하나님은 절대 그런 사람에게 벌을 내리지 않으세요.오히려 “깨닫고 싶어하는 사람”에게성령을 통해 조용히 이해와 위로를 부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