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같은 지수를 장기 투자할 때 “과연 매년 플러스였을까, 아니면 마이너스였던 적도 있었을까?” 하는 부분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S&P500은 최근 10년을 포함해 장기간 꾸준히 우상향했지만, 1년 단위로는 마이너스였던 해가 분명히 있습니다.

2018년: 미·중 무역분쟁과 금리 인상 여파로 연간 -6%대 하락 마감

2022년: 미국 긴축(금리 급등),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약 -19% 기록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코로나(2020년) 해는 연중에는 크게 빠졌지만, 연말에는 반등해서 +16% 정도로 플러스 마감했어요. 그래서 “코로나 제외”라고 하셔도, 실제로 연간 성적은 플러스였습니다.

즉, 최근 10년(2014~2023년) 동안 코로나 해(2020년)는 플러스였고, 진짜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끝난 해는 2018년, 2022년 두 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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