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이사 간 이후로는 연락이 없다가 대학교 때 한 번 만난 후 7년 만에 다시 연락이 왔어요. 결혼한다고 하더라고요.최근에 만나서 밥도 한 번 얻어먹었고, 오랜만의 인연이기도 해서 결혼식에는 참석하려고 합니다.같이 아는 사람이 없어서 남자친구랑 같이 오라고 해서, 둘이 가서 식사도 할 예정인데요.축의금을 얼마 정도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결혼식은 서울에서 열리고, 뷔페식입니다.
중학교 때 친했고, 이후로는 연락이 끊겼다가 최근 다시 연락이 닿음
대학교 시절에 한 번 만났고, 이번에 결혼 소식으로 7년 만에 다시 만남
이 기준으로 보면 보통 축의금은 관계의 친밀도 + 식사 여부에 따라 정합니다.
예전엔 친했지만 지금은 교류가 거의 없고, 뷔페 기준이라면 보통 5만 원이 적당합니다.
두 분이 함께 식사도 할 예정이라면 보통은 10만 원이 예의에 맞습니다.
(간혹 7만 원, 8만 원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서울 뷔페 기준으로는 10만 원이 일반적이에요.)
→ 따라서 질문자님 상황에서는 10만 원 하시는 게 가장 깔끔하고, 친구분도 기분 좋게 받아들이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