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던 영어 학원쌤이 맨날 대충 알려주시고 숙제 많이 내주면서틀리면 " 이걸 왜 모르냐 진짜 너무하다 오늘 왜 집중 안하냐 너 이상하다"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고 영어학원은 주 2회인데 저도 학생인지라 다른 공부도 해야하는데 자꾸많이 주면서 외우라하면서 주 5회 나오고그것 그럴 수 있는데다른 반은 지각하면 만원 씩 받고근처 학원 욕하고 제대로 대답할 때까지 안 알려주시고여러가지로 자꾸 뭐라고 하시니까스트레스 받고 숨이 가파질 정도로 힘들었거든요?그냥 엄마한테 말해서 반 바꿔달라고 해서 쌤이랑 이야기를 나눴는데지금 포기하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한다난 화를 내지 않고 친.절.하게 가르쳐줬다.그냥 제가 뭐 때문에 힘들어하시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결국 쌤이 기가 너무 쎄서 뭐라 못하고 반을 못 바꿨어요. 그러다가 진짜 트라우마 올 정도로 힘들어서많이 울고 주ㄱ을까 생각도 했거든요그래서 오늘도 혼날 것 같고 너무 가기 싫어서 꾀병 부렸거든요.. 그러더니 넌 맨날 아프냐 그러시니까 솔직하게 학원을 바꿔달라고 엄마한테 말했는데 갑자기 그래 끊어라 하시면서쌤한테 힘들다 계속 말하고 가기 싫어해서 오늘부터 못 다닐 것 같다 하면서 끊으셨거든요?근데 진짜로 할 줄 몰랐고 그리고 엄마가 가기 싫다는 걸 강조하면서 말하니까 좀 그렇기도 하고학원비는 환불 안되니까 엄마께 너무 죄송스럽기도하고 엄마도 여러 가지로 화나신 것 같아요 저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