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018년 6월에 결혼했고 아이는 없는 상태(딩크)입니다. 성격차이로 자주 다툼이 있었고, 현재는 별거 중이며 협의이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결혼 당시 아내가 모아둔 돈이 있었는데, 별거 직전에 요청하여 돌려주었습니다.결혼 생활 동안 매달 샐활비 명목으로 돈을 와이프에게 지원하였지만, 식비·공과금은 절반 정도 제가 제돈으로 지불했고, 그 외 필요한 지출도 대부분 제가 담당했습니다.중간에 잘 지내보자는 의미로 약 1천만 원을 건네준 적도 있습니다.현재 제가 모은 자산 대부분은 예금, 주식, 펀드 등 금융자산이며, 자산 증식은 주로 제 급여로 이루어졌습니다.결혼 생활 중 부모님이 약 1억 원을 지원해 주셨습니다.아내는 혼인 기간 중 중간중간 아르바이트 수준의 일을 했으며, 월 85~150만 원 정도의 소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번 돈은 본인이 제가준 생활비에 더해서 알아서 관리했기에, 결혼생활중 와이프가 얼마를 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기업 수준의 급여를 받으며 매달 와이프에게 생활비 명목 으로 준돈을 제외하고 거의 금융자산에 저축을 했습니다. 현재 아내가 협의 과정에서 재산분할을 크게 요구하려는 분위기인데,이런 경우 재산분할은 어떤 기준으로 산정되는지,변호사 상담을 받기 전에 제가 미리 준비하거나 확인해야 할 자료(예: 혼인 전 재산 증빙, 통장 거래내역, 생활비 송금 내역, 부모님 지원금 증빙 등)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