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은 올해 3월에 후쿠오카만 갔봤습니다.(벳푸,유후인, 다자이후) 10만원대 일본 여행 알아보고 있는데 추천좀 해주세요~~저는 도시보다 아름다운 소도시, 경치를 보는게 좋아서 그쪽으로 추천해주세요~~시즈오카를 가려고 했는데 최근 태풍으로 피해도 있고, 9월엔 태풍이 많다고 해서 다른곳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행은 9월이나 10월에 갈생각입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은 정말 매력 만점이죠. 작년에 저도 9월에 일본 소도시 여행을 다녀왔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자연 경치를 좋아하신다면 에어서울 항공권을 끊어 **돗토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돗토리는 '일본의 몰디브'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특히 9월이나 10월은 날씨도 선선해서 돗토리 사구 같은 유명 관광지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모래 박물관이나 돗토리 꽃회랑 같은 아름다운 정원도 인기 많더라고요. 태풍 걱정 없이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선호하신다면 돗토리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항공권의 경우, 에어서울에서 돗토리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비수기에는 10만원대 항공권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9월이나 10월은 성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미리 찾아보시면 예상하셨던 10만원대 항공권도 충분히 가능할 거예요. 항공사 특가 알림을 설정해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좌석 상황에 따라 화요일/수요일 출발 항공편이 주말보다 저렴할 때가 많으니 참고해 보세요!
제가 작년에 돗토리 여행을 갔을 때, 생각지도 못하게 호텔에서 침구벌레 때문에 고생을 좀 했었는데요. 다행히 그때 침구벌레 전용 벌충제를 챙겨가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정말 아찔했던 기억이 있어요. 준비하면 준비할수록 완벽해지는 게 해외여행인 만큼, 질문자님도 미리 침구벌레 전용 벌충제를 꼭 챙기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제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시간 되실 때 채택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