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송대 철도차량 시스템 학과를 지망하는 고2 학생입니다. 진로상담을 두분께 받았는데 두분 모두 우송대를 지망하되 한국교통대학교도 지원해 보라시더라구요. 근데 지금 제 성적이 한국교통대는 과도상향이고 학종에 지역인재 전형을 넣어봐야 가능성이 겨우 생기는 수준이예요. 반대로 우송대는 환산하면 2.8~2.9로 작년 평균인 3.1에 비해 안정으로 뜨고요.선생님들께서는 전과목을 챙겨 한국교통대도 가능성을 높여보자고 하시지만 사실 저는 바로 직전학기에 심한 번아웃으로 기말고사를 다 찍어 1학년 2학기때보다 전체평균이 2.2에서 5.5정도로 내려간 상태예요..그리고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지만 다시 학원은 다닐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해 지금은 아무데도 안다니고 있고요. 제 생각에는 우송대를 유일무이한 목표로 정하고 우송대 성적환산 방법(상위12개 과목 반영)에 따라 이번학기 3과목만 집중해 상위과목을 늘릴 생각이예요. 3학년때도 가산점을 위해 진로과목 3개만 공부할 생각이구요. 전 제가 시험이 44일 남은 지금 전과목을 노베이스로 공부해 4등급 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 않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번아웃이 다시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요..어렵습니다. 선생님들 말씀대로 좀 무리를 해서라도 전과목을 챙겨서 한국교통대에 갈 가능성을 좀 키우고 우송대는 이렇게 놔둔채가 나을까요? 아니면 한국 교통대는 포기하고 우송대를 더욱 안정하게 만드는게 나을까요? 후자라면 이번학기엔 3과목만 집중해 1~2등급을 받고 3학년때는 진로과목 3개만을 집중해 A 3개로 가산점을 받을 생각입니다. 제가 제 실력을 과소평가하는것일지 아님 저를 잘 모르시는 선생님등의 말씀에 휘둘리는 것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 상담을 할때 목표하는곳이 안정권이라 그러신것 같긴한데..그리고 대학을 졸업해서 같은 업종에 종사하면 다 같은 학교끼리? 그런게 있다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두 선생님 모두 저를 생각해주셔서 해주신 말들일걸 알기에 더 고민됩니다.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는 학교는 충남권 일반고 입니다.
한국교통대와 우송대 같은 학과 철도학과라 음~~~ 우송대만 생각하지 말고 아직 고2학년인데
미리부터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교통대가 아니면 어떻고 우송대가 아니면 어떻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번아웃이 오기도 하는데 글쎄요 현재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시간입니다
중요한 시기에 대학입시를 미리서 정해놓은다 내가 내 미래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
막말로 학생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래가 무궁무진입니다 즉 살 수 있는 날이 더 많고 미래에 걱정은
다 하곤하죠 근데 미리서 미래를 걱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할 수 있는 것을 천천히 하세요
원서를 쓸때 한국교통대도 써보고 우송대도 써보고 하세요
전형이 같나 가, 나 , 다, 라 이런 씩으로 가지 않나 모르겠네요
입시는 눈치싸움입니다 우송대를 하더라도 같은 학과라서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물론 회사에 입사하면 어디대 나왔냐 물어보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