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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저는 지금 같은 반 남자애를 짝사랑을 하고 있는 16살 소녀입니다.일단

저는 지금 같은 반 남자애를 짝사랑을 하고 있는 16살 소녀입니다.일단 이 친구에 특징은 여자애들이랑 거리낌없이 잘지냅니다 이 사실을 잘 기억해주세요 처음에는 그냥 친구로 생각했습니다 별로 관심도 없었구요 근데 이번년도 7월달에 짝꿍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가까워 졌어요 근데 이친구는 스킨십이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예를들어 저한테 그냥 젤리를 먹여준다거나 제 무릎에 눕는다거나 제 머리를 만진다거나 저한테 기댄다거나 등 엄청 자연스러워요 이 때부터 제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부정을 하고 있었어요 제 생각을 베프들한테 말하지도 않고요 그리고 이제 8월달이 되어서 방학이 되었습니다 진짜 솔직히 말하면 방학이 너무 싫었어요 걔를 못보니까.. 방학 동안 거의 매일 걔랑 디엠을 했어요 사소한 내용으로 계속계속.. 웹툰도 아예 안보다가 걔가 추천해줘서 보게됐죠.. 이때까지는 별로 안설렘 걍 조금 설렌다? 정도였습니다 이제 개학을 했어요 개학하고 잘 지내다가 반장선거 날이였습니다 아직 짝꿍이에요 막 또 저한테 기대고 저는 숙제하고 있었는데 숙제하지 말라고 하고 머리 만지고 또 그러는거에요ㅠㅠㅠ 진짜 하 이때 제가 얘를 좋아하고 있구나 눈치챘습니다 이제 베프들한테 제 마음을 얘기 한 순간부터 걔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쓰였습니다 저번주 주말이였습니다 하.. 제가 이미 친구랑 긴키지방의 어느~~ 영화를 봤습니다 근데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랑 디엠을 하다가 영화 얘기가 나왔는데 걔가 보고 싶은데 같이 볼 친구가 없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길래 제가 나 눈 거의 다 가리고 봐서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ㅇㅈㄹ로 구라를 까면서 내가 같이 봐주겠다 해서 저번주 일요일날 영화를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긴장을 하루종일 했어욬ㅋㅋ 남자애는 다른 동네에 가서 귀칼을 보고 7시에 저랑 영화를 보는 일정이었는데 약속이 확실했던건 아니고 걍 시간되면 보자 이렇게 했는데 7시쯤이 되었습니다 걔가 보자 이렇게 해서 보게되었어요.. 딱 영화관 건물 1층에서 만났는데 아니 왜 갑자기 잘생겨보이지…? 키도 갑자기 왤케 커보이죠..? 일단 진정을 하고 편의점 가서 음료수만 사고 영화관 가서 표를 사고 이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영화관으로 올라올려고 하는데 남자애 친구들이 몰래 저희를 볼려고 오다가 저희랑 딱 마주친거에요!!! 서로 개웃고 근데 저는 사실 내심 좋았어요.. 저랑 본다고 애들한테 얘기를 한거니까.. 쨌든 이제 영화관에 들어가서 영화를 보는데 제가 아까 엄청 긴장됐다고 했자나요 그래서 그런지 몸이 엄청 뜨거워 지는거에요ㅠㅠ 막 열 나는거 같고 소화도 잘 안되고 제가 막 계속 제 이마만지고 그런식으로 열체크를 했단 말이죠 근데 걔가 저를 쳐다보길래 나 열 나는거 같아.. 이렇게 얘기릉 했는데 걔가 저의 볼이랑 이마를 딱 만지는거에여… 와 진짜 심장 튀어나올뻔.. ㅋㅋ 그 뒤로는 하 저는 영화를 이미한번 봤기 때문에 별로 무섭지 않았는데 남자애는 굉장히 쫄보여서 저한테 개붙어서 봤어요 진짜 걍 팔이 다 닿음 ㄹㅇ 완전 다 닿았어요 ㅠ 시간이 너무 빨리감 영화가 끝나고 걔가 저의 집을 데려다줬죠 너무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다음날 학교를 갔는데 뭔가 저의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거에요.. 그 남자애가 친구랑 놀다가 저랑 영화를 보러온거라고 했자나요 그래서 그 남자애의 친구가 너 어제 왜 먼저 갔냐? 이렇게 남자애한테 2번이나 대답 피하고 대답을 안했어요.. 아니 근데 저는 어색해진게 너무너무 싫은거에요.. 그리고 뭔가 얘가 저를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피한다고 해야하나 근데 뭔가 복도에서 애들이랑 모여서 놀고 있으면 조금씩 눈 마주치고 이제 더 이상 저 괴롭히지도 않고 장난도 안쳐줌..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닌데 ㅠㅠ 갑자기 멘탈이 터져서 학교 끝나고 눈물을 존나 흘렸습니닼ㅋㅋ 걍 영화 보지 말걸 그랬나.. 왜 내가 보자고해서ㅠㅜ그리고 걔한테 선뎀도 못보내겠어요ㅠㅠ 부담스러워할까봐 이런 쟤가 너무 한심하고 솔직히 지금 하루에 한번씩은 움 그래서 나 우울증인가? 이생각 하곸ㅋㅋㅋ 걍 지금 현생에 집중을 못해요 그리고 걔가 저희반에 친한여자애가 한명 더 있거든요? 걔랑 요즘 장난을 많이 쳐요ㅠㅠㅠ 진짜 살인충동 일어남 아 그리고 어제 점심시간에 남자애들 몇명이랑 저 포함에서 여자애들 몇명이랑 이성이랑 단둘이 영화 볼 수 있다 없다 이걸로 토론을 하고 있었는데 저는 이때부터 멘탈이 흔들렸죠 근데 걔가 딱 저희쪽으로 온거에요 그래서 저는 이 얘기를 듣는게 너무 힘들어서 제 친구 뒤로 숨었죠 근데 제 친구가 저한테 얘기를 해줬는데 제가 친구 뒤로 숨었을때 남자애가 저의 눈치를 봤데요..ㅠㅠ 하ㅠㅠ 저는 화장실로 가서 눈물을 훔쳤습니더ㅠ아니 저 왜이렇게 힘들죠..?? 너무 뭔가 걔가 한번에 너무 많은 희망을 주고 떠난 느낌이랄까… 너무 힘들어요ㅠㅠㅠ 이 남자애는 저에게 마음이 있는걸까요? 근데 저에게 마음이 있었으면 먼저 디엠을 하거나 표현을 하지 않았을까요?ㅠㅠ
이정도면 유사 연애 아닌가요?? 살짝 단 둘이 약속을 잡고 남심 저격옷에다가 애교 과하지않게 섞어 ㅂ보시면 참 좋을것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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