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중고차를 사는데 명의를 6개월만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저 일하는곳까지 찾아봐서 오죽급하면 그럴까 싶어 올해 2월부터 8까지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벤츠 5천마원짜리 캐피탈해서 한달 120정도 나가는데 4달정도는 좀 날짜가 밀리긴해도 들어왔구요문제는 7월 8월달에 안들어왔어요 이번달에 다 해결한다고 얘기만할뿐 제가 낸 할부금은 못받고 있어요 계속 똑같은 얘기만하는데 제가 피말라 죽을지경입니다 친오빠는 차를 가져오자는데 제가 차를가져와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차를 팔아도 캐피탈에서 받은금액은 못받을텐데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말씀하신 상황은 정말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
우선, 차 명의를 빌려주고 발생한 금전 문제는 민사적 책임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친구가 약속한 할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계속 미루고 있는 상황은 단순한 신뢰 문제를 넘어,
차를 직접 가져오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차량을 회수하면 최소한 추가 손해를 막고, 팔아서라도 일부 금액을 회수할 여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량을 팔더라도 캐피탈에 지급할 채무가 남아 있다면, 캐피탈이 우선 변제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판매대금은 채무 상환과 손해 보전에 우선적으로 쓰이는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상황을 문서와 증거로 남기는 것입니다.
문자, 통화 기록, 계좌 입금 내역 등 친구와의 합의와 금전 거래 내역을 최대한 확보하세요.
이후에는 변호사 상담을 통해 채무자에 대한 지급 청구 소송이나
합의금 요구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우선 차량 회수를 고려하고, 이후 캐피탈 채무와 금전 반환 문제를 분리하여
증거 확보와 법적 대응을 병행하면, 마음이 한결 정리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혼자 해결하려고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변호사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안내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