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나치게 사대하는 사람들 문제 아닌가요? 가령 프랑스도 아이젠하워가 노르망디 상륙 작전으로 독일로부터 해방시켜 줬지만, 한국이
가령 프랑스도 아이젠하워가 노르망디 상륙 작전으로 독일로부터 해방시켜 줬지만, 한국이 미국에 사대 외교를 하는 것과 달리 프랑스는 상호주의에 입각해 미국에 사대를 안 한다는 거죠만날 성조기 흔들어 대는 정신 나간 시위대들도 없고..그러니 미국은 한국을 프랑스처럼 대등한 외교 국가로 안 보고 호구로 봅니다특히 한국의 경우 미국이 침략당한 전쟁도 아닌 미국의 침략 전쟁에까지 죄다 따라다니며 베트남에서만 5천여 명이 전사했는데, 미군이 한국전에서 죽은 인원이 대략 3만 명이니까 인구비로 보면 그게 그거고(심지어 미국은 한국전 때 민간 거주 지역에까지 항공 폭격을 마구 해대서 북한 사람들은 민간인만 수백만 명이 미국의 항공 폭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도쿄 대공습이나 원폭 투하와 마찬가지로 전쟁 상대가 같은 서구 국가였다면 그랬을 수 있었겠냐는 인종 차별 논란까지 생김), 베트남전에만 따라간 것도 아니고 이라크고 아프간이고 미국의 침략 전쟁마다 꼬붕처럼 따라다녔죠그러고도 미국에 왜 부채감을 가져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죠안 그런가요?
한반도에서 전쟁나면 프랑스는 우리나라에 그렇게 지원못해요.
심지어 프랑스는 미국이 빠진다고 하면 참전도 안할 거예요.
다른 서방 나라들도 따라 들어오죠. 왜? 우리와의 관계가 아니라 미국과의 관계 때문이죠.
그리고 역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면 끝도 없어요.
미국은 유럽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 물자 지원만 했지 공식적으로 참전을 하지 않았고
일본이 진주만 습격한 후에나 본격적으로 참전하고
일본에 원폭을 쏜 건 미 본토 공격을 감행한 보복적 측면이 크지
미국에 대한 부채감이 갖든 말든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되는데
주한미군 철수하면 당장 풍전등화는 놓이는 건 우리나라고
결국 경제는 바로 돌이킬 수 없게 되는 거죠.
역사적으로 미국과는 안좋은 경우도 많지만, 결과적으로 북한의 침략에 완전히 패망의 기로에 놓였던 상황에서 지금 이렇게 지식인에 질문이라도 남길 수 있는 건 어찌 되었던 미국의 참전이 큰거니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관계가 흘러 갈지 모르지만,
우리나라가 낙동강 오리알이 되지 않기 위해선 솔직히 일본 중국 러시아 등등....주변에 그나마 믿을 만한 나라도 딱히 없고. 그렇다고 베트남 프랑스 가 발벗고 나설리도 없고.
마땅히 친한 친구도 없는 외톨이로 겉돌건지, 아닌지 판단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