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2 남학생인데요 제가 친구들의 추천으로 시험 끝나고 엄마 몰래 피시방을 가게 됐습니다 그렇게 월요일..... 저는 방학동안 용돈을 안받고 이번에 5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피시방에 3만원을 충전하고 학원을 가고 집에 갔는데..... 제 동생이 하필 그때 동생용돈 1만원이 사라진겁니다 저는 피시방에 돈 충전할려고 5만원 지폐를 1만원으로 바꾼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혹시 들킬까봐 주머니에 돈을 숨겼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씻으라고 옷 벗으라고 해서 오른손에 돈을 꽉지고 화장실로 갈려는 찰나에 엄마가 제 손을 펼쳐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1만원은 컵라면, 핫바, 닭강정, 삼김 먹었다고 구라치고 19000원은 친구한테 돈 빌려줬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어디 편의점에서 샀는지 물어봐서 무작정 아무데나 말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엄마가 그 편의점에 가서 어제 계산 목록을 물어보고 컵라면, 핫바, 삼김을 산 내역이 없으면 어떡하지에 대해 고민입니다 엄마가 게임하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하루에 30분밖에 못합니다... 전 계속 거짓말을 이어갈까요 아니면 사실을 말할까요(엄청 혼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