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00일 정도 사귄 남자 친구가 있는데사귀기 초반에 여사친이랑 단둘이 영화를 보러 가겠다고 해서 초반부터 여사친 문제로 엄청 화를 냈었거든요근데 저도 친구들 중에 남자인 애들도 있고 제 남사친들은 다 군대 가 있는 상태라 휴가를 나오면 많이 안 보던 애들도 단체로 술을 마시고 싶어 하더라고요근데 뭐 저는 단체로 동성도 많은 술 자리에서 술 마시는데 이성 몇 명 껴있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서 남자 친구한테도 그렇게 얘기하고 사귀고 나서 딱 두 번 그렇게 놀았었어요근데 저는 처음 보는 남자들이나 그런 안면도 없는 이성이 있는 자리에는 절대 안 가거든요근데 제 남자 친구는 그냥 친구가 부르니까 안면식도 없는 여자들이랑 2ㄷ2로 많이 놀더라고요 여자 친구 있다고 얘기도 안 하고요 딱히 얘기할 필요를 못 느끼겠대요근데 또 물어보면 있다고 하긴 한대요 친구들은 여자 친구 있는 거 알긴 해요이거 화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저도 남사친들 있는 자리에 가서 술 마시니까 화 내면 안 되는 걸까요그리고 저번에도 갑자기 여사친 운동 알려주기로 했는데 저한테도 같이 오라길래 진짜 화났는데 이것도 화난 제가 비정상인가요?남자 친구는 그냥 운동 알려주는 건데 뭐가 문제냐, 그럼 친구가 도와달라는데 너는 안 도와줄 거냐, 그냥 친구 알려주는 건데 성별이 뭐가 문제냐고 하는데 저는 애인이 있으면 이성 친구는 배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요?그리고 처음 여사친 문제로 화낼 때도 자기는 몰랐다고 다음부터도 싫으면 말해 달라고 자기는 진짜 모른다고 미안하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거든요근데 이번엔 제가 싫다는데도 알려주고 싶대요 대체 왜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