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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와서 시간갖자고함 제가 남친이랑 곧 90일되는데요 한번도 싸운적없고 친구같으면서도 엄청 설레는 연애를
제가 남친이랑 곧 90일되는데요 한번도 싸운적없고 친구같으면서도 엄청 설레는 연애를 해왔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연애를 하면서도 서운한점이 몇가지는 꼭 생기더라구요 근데 제가 서운한걸 잘 말하지못하는성격이에요 그래서 계속 마음속에 묻혀두다가 그게 쌓여서 결국 지치고 심지어 요즘 연락도 잘안돼서 권태기가 와버렸어요 이틀동안 거의 연락 안하다가 제가 이건좀 아닌것같다 라고 하면서 선뎀을 했어요 근데 걔가 저보고넌 나보다 선연락도 잘안하고 연락도 늦게보고 그러길래 지쳐서 연락 안했어라고하더라구요 제가 그부분에대해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권태기가 와서 그런것같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서운했던것들이나 감정낭비가 너무심해서 현타가왔던 그런것들을 다 털어놨어요 그랬더니 남친이 내가 다 미안하다고 내가 다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제 남친은 자존심이 쎈편인데 저런말을 하는걸 보고 남친이 저를 아직도 정말 많이 좋아한다는게 느껴졌어요 근데 전 한번 든 마음은 잘 변하지 않는성격이에요 그래서 제가 남친한테 일단 시간을 갖자고했어요 그랫더니 남친이 저한테 꼭 다시 마음이 되돌아 왔으면 좋겠어 내가 잘 못해줘서 너가 권태기가 온거같아 라고 했어요 근데 사실 솔직히말하면 제 마음이 다시 돌아올것같진않아요... 권태기 이겨내고싶은데 뭘하든 이겨내지못할것같은느낌... 남친힌테 너무 미안하고 힘들어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바로 헤어지시길 바래요
남친을 위하신다면 더더욱요
미안해서 붙잡고 있는 게 오히려 더 희망고문이고
상대방한테 더 못 할 짓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