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09일 됐고 처음 만났을땐 혼자 어딜가면어디갔다 뭐했다 하면서 알려주고잠깐 연락 안되면 걱정하고제가 힘들어할땐 옆에서 들어주고 고민상담도들어주고 학교 끝나면 바로 전화해주고 그랬는데지금은.. 학교 끝나고 연락 자체 안해주고연락하다 갑자기 사라지고 읽씹당하고통화중에 어디 가야된다고 하면서 끊었는데계속 집에 있고 애가 일상얘기 할때 저는 듣고 같이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제가 얘기하면 그냥 흘러넘기고자기말만 하고..힘들어서 갑자기 살기 싫을때 조심스럽게 말하면 그냥 그러지마 라고 한게 끝이고.. 남친이 원래 학원을 다녔는데 영어 수학을 다녔어요근데 저번엔 영어 끊었다고 말해줬는데수학을 끊었다고 말을 안하는거에요그래서 저는 한동안 애가 학원 방학인가..? 하고 넘겼다가물어봤어요 근데 자기가 말안했었냐고 그러고..나 학원 안다닌지 오래됐다 라고 하더라구요…전 아무것도 몰랐어요…이제 남자친구는 저한테 관심 없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