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을 꿈꾸는 16살 여학생 입니다. 한국에서 파일럿 되기에는 선택지도 좁고 아무래도 너무 어려울것 같아서 해외 유학을 생각중입니다. 부모님도 설득해야되고 유학 방법, 루트도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있는데 알아볼수록 더 머리가 복잡해지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질문 남겨봅니다!1. 한국에서 파일럿 되기위한 루트 알려주세요.2. 한국에서 파일럿 되는데에 한계점(+제가 시력이 안좋은데 교정시력으로도 입사가 안되는 항공사도 있나요?)3. 해외 유학은 미국, 호주, 필리핀, 캐나다 생각 중인데 이 네 나라중에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저는 최대한 한국 항공사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꼭 한국 항공사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4. 해외로 유학간다고 가정했을때 비행학교랑 항공대 중 어느 곳을 가는게 좋을까요? 최대한 입사에 유리한 쪽으로 말씀해주세요! 장단점을 설명해주셔도 좋고요!5. 비행학교랑 항공대에 입학 하기 위한 조건이 있나요?6. 해외 유학 간다면 홈스테이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1. 공군 사관학교 진학 후 공군 파일럿 근무, 일반 항공대 진학 후 항공사 입사 합격, 비행학교 수료 후 항공사 입사 합격 등이 있습니다. 각 세부 요건은 각 학교의 웹사이트 확인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2. 교정시력으로 입사가 불가능한 곳은 없습니다만, 신체검사 기준치는 한국이 미국에 비해선 조금 더 엄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미국입니다. 비행 환경이나 인프라, 귀국 후 국내 취업에서 미국보다 좋은 국가는 말씀하신 국가 중 없습니다.
4. 이 부분은 개인별 세부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현 시점에선 항공대학교 가시는 편이 좋구요.
5. 네. 입학 희망하시는 학교의 입학 요강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6. 만 16세까지는 홈스테이가 사실상 필수겠네요.
이 모든 것에 앞서 유학, 그 중에서도 특히 항공 유학은 가족의 지원이 절대적입니다. 부모님의 동의와 지원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