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고민상담 친구가저를 통화하다보니 예전에 안좋은의미의별명(자기는 재미로?친밀감적으로?) 그런거있잖아요.carcinogen을 한국뜻으로 4글자로 저를 아직도
친구가저를 통화하다보니 예전에 안좋은의미의별명(자기는 재미로?친밀감적으로?) 그런거있잖아요.carcinogen을 한국뜻으로 4글자로 저를 아직도 저장해뒀데요. 벌써 10년된 친구같은데한번크게싸우고 다시봤어요. 또 자기사는곳으로 보고싶다고부르는데(왕복 세시간) 저는 계속귀찮다고 거절중이거나 일있다고둘러대요.친구는 어찌됬는 놀땐좋은친구인데 가끔 성향차이가 갈려서 힘들어요.언제 술마시면서 얘기하는게 좋을까요.저 저장한별명도 싫구..또 약속장소는, 중간에서 만나자 이러면 친구사이인데 너무 딱정해두는 느낌이들까봐 어떤식으로 말하면좋을까요.그냥 지금처럼 자기사는곳에부르면 무시할까요?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10년 된 친구라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하게 말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별명 문제는, 술자리에서 진지하게 "예전에 너가 지어준 별명, 그거 들을 때마다 좀 마음이 불편해. 이제 다른 예쁜 이름으로 불러주면 안 될까?" 하고 솔직하게 털어놔 보세요. 술김에 얘기하면 좀 더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약속 장소는, "이번에는 중간에서 볼까? 너 있는 데까지 가기가 쉽지 않네. 아니면, 네가 편한 곳으로 정해줘!" 하는 식으로 부드럽게 제안해 보세요. 계속 친구 동네로 부르면, 그냥 "이번 주는 좀 힘들 것 같아" 하고 넘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친구 사이에도 솔직함이 중요하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대화하는 게 좋겠죠?
인간 관계가 항상 쉽지만은 않죠. 복잡한 감정들 때문에 대화하기 어려울 때도 있고요. 그럴 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속마음을 털어놓고 나면 훨씬 후련해질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