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보다가 ’가상자산 관련 거래소 실무자 구인‘ 이라는 광고를 보고 최근에 부업거리도 알아보고있고 해서 구글 폼 지원서에 간단한 개인정보를 제출 후 연락을 기다렸습니다.이후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주)***’ 라는 신원불상자가 저에게 연락을 해왔고, 그들이 말하는 업무(근로자의 계좌로 투자자가 송금을 하면 해당 금액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해 해외로 옮긴 후 그들이 지정한 지갑주소로 옮기면 되는 일) 를 수행하게 된다면 월급의 형식으로 급여를 수령할수 있다고 하였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여주며 저에게 말을 하니 정상적인 근로로 밖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업무를 하던 와중, 약속된 급여일도 다가오고 하는 어느 시점에서 연락이 뜨문뜨문 되더니, 그 이후로 카카오뱅크(근로 당시 입금받은 계좌 은행사) 측에서 전화로 반환요청에 대해 처리해달라는 요구가 들어오게 되었고, 2차적으로 경찰청에서 조사를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현재 이런 상황이고, 제가 ’***‘ 라는 신원불상자와 연락이 끊기고 약속된 급여 또한 단 10원도 받지 못한 상황이고 그런 상황 중 반환요청이 들어오는 사이에 휴대폰이 고장나고 바꿔버리는 바람에 기존 대화내역이 다 날아가버린 상황입니다.너무 억울합니다. 관련태그: 사기/공갈, 형사일반/기타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