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이 진짜 너무스트레스 받거든요? 일단 전 오래 아무감정없이 지낸 사람들보다 그게 단순한 하루 일주일 한달 같이 짧은 기간이여도 좋은사람이고 제 기억에 크게 남은사람을 이제 떠나게되면 진짜 엄청과하게 슬퍼해요. 학원특강때 3주 가르쳐주신 영어쌤이 진짜 너무좋았는데 내신때는 그쌤이 저희학ㅈ교를 안 가르쳐서 다른 수업을 듣는데 특강은 겨울방학에도 다시 들을수있는건데 그 순간 그쌤과 잠시 떨어져있어야한다는 생각에 진짜 수업 끝나기 며칠전부터 끝나고 좀 며칠까지는 진짜 엄청 신경쓰고 힘들어하고 슬퍼해요. 시간 지나면 잊는것도 아니고 계속 생각나요. 일상생활 지장있을정도로요. 심하면 울고그래요. 누가죽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게되게 심해요. 앞으로 다시 못만날것같은 사람과 대화했는데 그 사람이 되게 마음에들어도 결국 용기가 진짜 하나도없어서 막상 그사람 앞에선 떠날때까지 툭툭거리다가 결국 떠나면 진짜 한동안은 미치게 힘들어해요. 그사람은 별 신경안쓴다해도요. 진짜 미칠것같고 너무힘든데 어떡해요? ㅜㅜ 무슨성격인가요 이런 성격은요ㅜㅜ 이성동성 따질거없이 다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