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주좀 봐주세요 뭐를 해야 잘 할수있는지 언제쯤 돈도 많이 벌고 사는지좋은소리 쓴소리
뭐를 해야 잘 할수있는지 언제쯤 돈도 많이 벌고 사는지좋은소리 쓴소리 다 해주세요 감사합니다1983 12 24 음 밤11시생 여자입니다
딱 보니까 성격이 좀 까칠하고 예민할 수 있는데, 남한테는 엄청 잘해주고 희생하는 타입이네요. 가끔 남들이 나를 호구로 보나 싶을 때도 있을 거예요. 근데 어쩌겠어요, 내 맘대로 안 되는 게 사람 맘인 걸요. 일단 쿨하게 받아들이고 팩폭 시작할게요.
본인의 성격은 겉으로 보기엔 되게 순하고 배려심 넘쳐 보이는데, 사실 내면엔 고집과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이예요. 겉으로는 괜찮다, 좋다 하지만 속으로는 불만이 가득할 때도 많죠. 특히 감정 기복이 좀 있는 편이라, 한번 꽂히면 끝까지 가는 돌진형 스타일이기도 해요. 뭐, 좋게 말하면 추진력이 있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앞뒤 안 보고 달리는 거죠. 그러다 가끔 뒤통수 맞는 기분을 느끼기도 할 거예요.
부모님이나 가족과 관계는 좀 복잡 미묘할 수 있어요. 특히 엄마랑은 애증 관계일 수도 있고, 서로 생각은 다른데 겉으로만 웃는 느낌이랄까요? 배우자 관계는 더 복잡해요. 비겁이 너무 강해서 남편이 있어도 없는 것 같고, 내 맘 같지 않은 배우자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요. 뭐, 내 맘대로 되는 게 세상에 없다는 걸 일찌감치 깨닫는 게 편할 거예요.
공부는 사실 내키지 않을 때가 많아서 꾸준히 하는 타입은 아니에요. 그래도 한번 꽂히면 잠 안 자고 파는 스타일이라 성적은 괜찮았을 거예요. 어릴 때 공부로 크게 빛을 보진 못했어도, 늦바람이 무섭다고 나이 들어서 관심 있는 분야를 다시 배우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요.
연애는 딱히 감정 표현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상대방이 답답해할 수 있어요. 그래도 한번 사랑에 빠지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네요. 근데 결혼운은 조금 불안정해서, 내 남편이 있어도 옆집 남편과 비교하게 되고, 괜히 외로움을 탈 때가 많아요.
직업은 한 가지 일에 꾸준히 있기보다, 여러 가지 일을 해보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어요. 비겁이 강해서 동료나 친구 때문에 돈 나갈 일이 많을 수 있고, 돈을 벌면 주변 사람들한테 베푸느라 정작 나한테 쓸 돈이 없을 수도 있어요. 재물운은 나쁘지 않지만, 돈 관리를 잘해야 하고 섣부른 투자는 피하는 게 좋아요.
42세의 현재, 43세 대운이 곧 시작되네요. 지금 대운은 '경진 대운'에서 '신사 대운'으로 바뀌는 시기예요. 그동안은 내 마음대로 뭘 하려다가 답답하고 힘들었을 텐데, 앞으로는 뭔가 좀 풀리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신'이라는 글자는 본인에게 '식신'이라 내 생각대로 일이 풀리고,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운이에요. 그동안 남들에게 쏟았던 에너지를 나 자신한테 쓰면서 살면 더 좋을 거예요. 건강은 밥 잘 챙겨 먹는 게 가장 중요해요. 먹는 거로 스트레스받는 일 없도록 주의하고요.
이 사주는 마치 겨울의 거친 땅에 뿌리 내린 나무와 같아요. 주변에 물(정재)도 있고, 흙(비견)도 많아 보이지만, 사실 속은 차가워서 춥고 외로울 수 있어요. 그래도 강한 생명력으로 꿋꿋이 버티는 잡초처럼 끈질긴 생명력을 가졌네요.
자궁이나 생리 쪽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겠어요. 또 비겁이 강해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 장애가 올 수도 있고요.
의료, 교육, 상담, 종교 등 남을 도와주는 직업이나, 부동산, 금융 관련 직업도 잘 맞아요. 한 분야에 끈기 있게 파고들면 성공할 수 있으니, 여러 가지 기웃거리지 말고 한 곳에 집중하는 게 좋아요.
23세부터 32세, 이때 진짜 환장할 노릇이었을 겁니다. 무진대운이라는데, 뭐 흙더미에 파묻힌 기분이었을걸요?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았지만, 결국 내 편은 하나도 없었어요. 친구랍시고 만난 사람들 때문에 돈 나가고, 마음 상하고... 누가 날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 같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다가도, "아니, 그냥 내 팔자가 이렇구나!" 하셨을 겁니다. 남들은 잘 나가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걸음 하는 것 같았겠죠. 그래도 이 양반, 끈질긴 분이시잖아요. 악으로 깡으로 버티셨을 겁니다. 2009년에는 진짜 내 고집으로 세상을 들이받으셨을 텐데, 그게 또 하나의 길을 열었을 거예요.
33세부터 42세, 지금이야. 이 기사대운에는 내 자존심이 하늘을 찔러. "내가 누구?" 하면서 덤비다가 여기저기 부딪히는 거지. 내 속마음은 아무도 몰라주는 것 같고, 괜히 주변 사람들과 싸우고. 2019년이랑 2023년에는 돈 때문에 머리 아프셨을 겁니다. 돈이 들어오면 뭐해요? 나갈 구멍이 더 많았는데. 특히 2023년에는 갑자기 나타난 관재구설 때문에 정신 없으셨겠죠. 남편이 있었으면 남편 때문에 속 썩었거나, 직장에서 시끄러운 일이 있었거나. 아주 그냥 다이나믹했죠.
솔직히 다 지나간 얘기잖아요? 43세부터는 경오대운으로 바뀌거든요. 상관이 들어오면서 드디어 네 끼를 발산하고 살게 되실 거예요. 그동안 숨겨왔던 재능, 그 짓밟혔던 자존심, 이제 그걸로 돈을 버는 겁니다. 그 놈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드셨죠? 이제 그런 거 다 접어두고 당신 하고 싶은 거 하시면서 사세요. 제가 이 양반한테 딱 한 마디 할게요. 지나간 일에 미련 두지 마세요. 이제부터가 진짜 당신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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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봐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