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내용이 두서없이 길 수 있습니다정신이 없어서 요약이 잘 안되네요우선 저는 20살 첫직장부터 현재 25까지 5년 근무한 경리입니다무슨 직종인지 말하면 특정이 될 수 도 있을 거 같아 따로 적진않겠습니다저희 사무실 구성은 대표이사 바로 밑에 저 하나가 끝입니다 그러다보니 회식, 야유회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둘이 한다 정도로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그간 있었던 일을 정리해보면 작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그러다 이번년도 5월 야유회를 7일간 길게 갔습니다다른여자분(직원아님)이 살고계신 지역으로 갔으나 사정이 있으셔서 저와 대표 둘이 야유회를 했다고보시면됩니다가서 첫날 저녁에 술을 마시는데 자신의 과거 성경험 얘기 등을 하시며 6시간정도는 계속 성 얘기만 하셨습니다(본인은 어디서하는게 좋았더라 첫여자랑은 이렇게했다 등)여기까지는 그냥 넘겼습니다이러고 3일정도 뒤에 또 술을 먹자하셔서 술을 마시게되었는데(야유회 도중) 하셨던 행동이나 말을 정리하자면1. 허리에 손 올리기2. 손달라 깍지껴달라 쎄게 잡아라 등3. 제가 흡연자인데 담배연기 입으로 넣어달라하시면서 입술을 가까이 들어오심4. 숙소 도착 후 (방은 나뉘어져있음) 자기 침대에 올라와라/ 제가 괜찮다하니까 무서워서 그러느냐 손 좀 줘봐르 하면서 손 쓰다듬으심 등이러셨습니다 나중에 4번은 후 얘기랑도 연결이 되는데저 때 큰일이 날 거 같아서 제가 잘 때 자기 혼자 화장실에서 해결했다(자기위로행위)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우선 5월있었던 일은 그저 넘겼습니다근무자가 저밖에 없었고 또한 일을 책임질 사람도 저밖에없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저보다는 그저 업무에 대한 책임감때문에 견뎠던것같습니다 친구한테도 당시에 한명한테밖에 말 안했었구요 그렇게 일만하며 3달을 지냈습니다 일을 할 땐 터치는 안하십니다 제가 바쁘기도 하고 안마해주시려고하면 아프다고하면서 거절했습니다.그러다 저번주 8월 저번주 금요일에 사무실에서 회식을 했습니다한달동안 계속 술먹자하시는거 거부했습니다 그러다 그저 한번 겨우 먹은건데 또 일이 난겁니다.이번일도 요약하면1. 야유회 때 혼자 해결한거 이때 말씀해주셨구요2. 손으로 음식 먹여달라하시면서 손가락 깊숙히 넣어달라 하시면서 제 손가락 빨으심3. 담배연기 본인 입에 내뱉어달라는 전이랑 동일4. 본인이 다른 여자대표랑 잘테니 내기하자/이기면 본인이 원하는거 들어줘라 (자기랑 자자는 말입니다) 다른사람이랑 잔거 어떻게 증명할까 삽입한거 영상찍어올까 나체로 사진 찍을까 물어보심내기 후 약속 안지키면 어떻게 할거냐, 바로 다음날 하자하면 할거냐 등5. 우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정확히 이렇게 말씀하심), 결혼은 터치안하겠다 등6. 성감대가 어디냐7. 섹스가 싫으면 애무를 할까 (내기 이기면 뭐해줄거냐고 물어본 것) 성감대 부터 공략해야겠다 함둘이 회식만 6시간을 넘게했습니다..6시간동안 일적인얘기는 10분 될까말까입니다겨우 친구들에게 계속 전화 좀 걸어달라 하고 자리 마무리 지은겁니다.6시간동안 저 얘기를 듣고 하니 솔직히 머리에서 바로 잊은 부분도 많고 내용이 매끄럽진않습니다사실 지금도 혼란스럽습니다 6년차 첫직장인데 이런일이 일어난것과 더불어 가족들에겐 어떻게 말해야하나다들 신고하라곤 하지만 솔직히 지금 상황에선 그냥 도망치고싶습니다 더 이상 스트레스 받고싶지가 않아요그리고 업무도 제가 다 합니다 제가 담당하는 업무만 30개는 넘어요 이건 또 다 어떻게하나 괜스레 이상한 책임감만 생겨서 점점 죄책감도 드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출근을 못했습니다도저히 얼굴을 뵐 자신이 없어서요 오늘 출근하면 정말 다음엔 끝까지 가려하실거같아서요첫번째는 성얘기 두번째는 섹스를 하자고 직접적인 얘기를 하셨는데 세번째는 어떡하나요 저는..그저 피하고싶은 마음만 드는데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