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럴까요 밖에선 밝고 잘 놀다가 집만 오면 우울해져요. 부모님은 보기도 싫구요.
밖에선 밝고 잘 놀다가 집만 오면 우울해져요. 부모님은 보기도 싫구요. 친구랑 놀다가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다 제 탓같아서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요. 학원도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엄마한테 말도 했는데 고작 그런 애들 때문에 안갈거냐하고 항상 싸워요. 학교 다닐때 상담실도 갔는데 상담쌤도 저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거같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사는게 너무 지치고 힘듷엉요
딱히 상담할 곳도 없는것 같고, 그래서 이 곳에라도
마음의 응어리는 어디엔가라도 털어놔야 마음의 상처를 덜 받는답니다. 지금 질문자님이 어떤 심정일지는 대략 이해합니다. 많이 외롭고, 지치고, 힘들고...
자유롭고 싶겠죠? 단순히 공부를 하기 위해서만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나중에 무엇이든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꿈이 무엇인지, 질문자님이 원하는게 무엇인지부터 충분히 잘 고민해보고 정하셨다면
그 미래를 얻기위한 걸음이라고 생각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누구나 다 하는거니까 하는게 아닌, 정말
진심으로 질문자님이 원하는걸 하고싶다! 싶은걸 찾아보는 과정도 중요하고 꼭 필요해요. 그 과정이 설레이고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