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느러미가 접혀있고, 찍힌 각도가 머리 쪽으로 편중되어 있어서 식별이 좀 어려운데 '치리'로 보입니다.

피라미와 갈겨니가 구분하기 어렵고, 살치와 치리가 구분하기 어려운데, 이 물고기는 마치 갈겨니와 치리의 교잡종으로 보일 정도로 애매하지만, 치리에 가장 가까워 보입니다.

치리의 특징은,,

● 서식지 : 한국 전역의 하천과 강, 유속이 완만한 물가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 특징 : 몸은 가늘고 길며 옆구리에 은백색과 청록빛이 도는 은은한 세로 줄무늬가 있습니다. 그 아래 급격히 하강하는 측선(눈에 잘 띄지는 않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먹이 : 곤충, 수서곤충 유충, 부유물 등을 잡아먹는 잡식성입니다.

● 낚시 : 거의 모든 미끼에 달려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다른 어종 낚시 중에 잘 걸려드는 편이라서 가벼운 루어에도 걸려 나옵니다.

저수지에 흔한 잡어인 '살치'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살치, 살치살도 손님고기도 아닌 성가신 잡어?!

중층의 최강자는 떡붕어? or 살치? 우리나라의 서쪽 강계에 주로 서식하는 살치.. 피라미와 달리 몸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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