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혼자 여행할만곳 어딘가요? 요즘에 좀 힘든일도 있고 답답하기도해서 혼자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조용한곳,카페,바다 이런곳이나
요즘에 좀 힘든일도 있고 답답하기도해서 혼자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조용한곳,카페,바다 이런곳이나 힐링할수있는곳 알고싶어요!!학생이라 멀리는 못나가고 서울까지는 갈수있을것같아요,,까다롭겠지만 혼자 첫 여행이라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질문해요좋은곳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힘든 일이 있으셔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으시군요. 답답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곳들을 몇 군데 추천해 드릴게요.
학생 신분이시고 대중교통으로 서울까지 이동 가능하다고 하셨으니, 교통이 편리하고 혼자서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들로 골라봤습니다.
* 추천 이유: 도시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넓은 공원을 천천히 거닐며 생각을 정리하기 좋고, 벤치에 앉아 햇살을 쬐거나 사슴 먹이주기 체험을 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숲역 주변에는 혼자 가기 좋은 조용한 카페와 작은 서점들도 많아 자연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 가는 방법: 덕이동에서 경의중앙선(탄현역 등)을 타고 왕십리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 후 서울숲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추천 이유: 익선동이나 북촌처럼 너무 붐비지 않으면서도 한옥의 멋과 현대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동네입니다.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숨겨진 예쁜 카페나 공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용히 책을 읽거나 맛있는 차 한 잔을 마시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 가는 방법: 덕이동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 후 경복궁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3. 바다가 주는 탁 트인 위로, 을왕리 해수욕장
* 추천 이유: 멀지 않은 곳에서 바다를 보고 싶으시다면 을왕리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며 걷기만 해도 답답함이 해소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변 근처 카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도 훌륭한 힐링이 됩니다.
* 가는 방법: 덕이동에서 경의중앙선(탄현역 등)을 타고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후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내려 302번 또는 307번 버스로 환승하시면 됩니다. 2시간 내외로 소요됩니다.
첫 혼자만의 여행이라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용기를 내어 떠나시면 분명 좋은 경험과 함께 마음의 위안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추천해드린 곳 외에도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아보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과정 자체도 힐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