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페미니스트를 혐오하는건 아니지만.. 그걸 저한테까지 주입시키려 하고 공감해달라하니 참 당황스럽네요 원래 썸탈때는 자꾸 저 챙겨주고 속상한 일 있을때 옆에서 다정하게 위로해주는 모습에 반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좀 당황스럽네요같이 dp영화 보다가 군대 vs 임신으로 갈라치기 논점 들고와서 자기 입장을 말하지를 않나.. 못생겼는데 머리꾸미는 남자나 패션신경쓰는 남자들이 추해보인다면서, 못생긴여자가 원피스 입으면 비웃고 조롱할꺼면서 제발 주제파악좀 했으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이외에도 갑자기 저한테 하소연을 하면서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고,여자로 태어나서 매일 아프게 생리통 겪는것도 짜증나고 애낳는것도 자기 죽을까봐 무서워서 인공자궁쓰고싶다는둥;; 근데 상식적으로 사귀는 사람한테 할말인지도 모르겠고 그런 생각 가지고 있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래도 계속 이런 핀트에서 어긋나다 보니 정떨어지는데 제가 정상인인게 맞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