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같은 반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잇거든요 저는 중1이고영 여자 중에 저만 다른 학교에서 와서 아는 애가 하나도 없엇을때 말 걸어주고 취미 겹치는 애라서 남자애여도 제일 먼저 친해졋거든요.. 둘 다 야구 좋아해서 학기 초부터 친하게 지내고 잇고 방학할때까지도 친하게 지냇어요! 제가 방학식에 얘 폰 케이스를 가져가서 직관가서 만나서 줄게~라고 하고 제가 가져왓거든요 제가 직관 따라갓어요 잠실더비 전이엇고 걔가 친구들이랑 가는거 저도 겸사겸사해서 가까이 자리 예매해서 갓어요 근데 또 직관갈 때도 제가 따라간다고 해도 싫다고 안 해도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방학한 주에 얘랑 전화도 막 한 시간 넘게 햇던적 3번..? 정도 잇고.. 저번주까지도 심심하면 가끔 전화햇엇어요..!! 아무리 못해도 30분 정도..?? 근데 선뎀은 또 안 와요.. 제가 선뎀해야 디엠하는 정도..?? 원래 1학기 중반에는 ㅇ이라고 대답하고 그랫엇는데 요즘에는 응이라고 하고 애초에 연락하는 애가 많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학원에 잇어도 제가 연락햇다고 디엠하거.. 심지어 본인이 폰 하는거 들키면 폰 뺏긴다고도 덤덤하게 얘기햇구요.. 근데 또 제가 전화하면서 나는 너 좋다고 막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나는 너 싫다고 꺼지라고 막 싫은 티 팍팍 내고.. 애들은 다 썸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겟어요... 요즘은 연락 잘 안 하긴 해여..
상대방 행동이 애매하다 보니 “이게 썸인지, 그냥 친구인지” 헷갈리는 게 당연합니다.
학기 초부터 친해져서 취미 공유 + 꾸준한 대화가 있었음
직관 같이 가고, 방학 중에도 전화 여러 번 (30분~1시간 이상)
하지만 먼저 연락은 거의 없음, 주로 내가 먼저 시작
친밀도: 취미 공유, 장시간 통화, 같이 놀러감 → 친밀감은 높음
행동 패턴: 상대방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장난 섞인 부정 표현이 많음
연락 빈도: 썸이라면 서로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은 한쪽(질문자)에서만 주도
친밀한 친구 이상일 수 있지만, ‘썸’이라 단정 짓기엔 상대방의 적극성이 부족해요.
주변 친구들이 썸 같다고 하는 건, 행동이 재미있고 친해서 그렇게 보이는 걸 수 있습니다.
장난처럼 거절하는 말 뒤에, 또 같이 놀거나 대화하는 행동이 이어지니 ‘밀당’처럼 느껴질 수 있음
서로 편한 사이라서 장난과 진심의 경계가 모호해짐
연락 주도권 조정: 일부러 연락 빈도를 줄여서, 상대가 먼저 다가오는지 지켜보기
관계 확인하기: 직접 “우린 그냥 친구 맞지?”처럼 가볍게 물어보기
내 마음 먼저 확인: 그 친구가 연락이 없거나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낼 때도 괜찮은지 생각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