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6년차..  남편 위에는 두 형님과 여동생 한명으로 3남1녀중 막내아들입니다.이상한 집의 형제들 사건사례 1) 작년12월 남편의 둘째형이 음주 운전으로 남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지금 사고난 곳으로 와달라고.. 다행히 남편은 그날 술을 마시고 잠을 자고 있었던지라, 제가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화를 한 사람이 큰형의 와이프가 전화를 한겁니다.알고보니,, 둘째형이 큰형에게 전화를 했더니, 큰형이 사는곳이 멀어서, 저희 남편에게 전화해라고 했다네요. 참나!! 사례2) 남편의 큰형은 잔잔히 남편에게 몇십만원을 빌리고 했습니다. 모른척 했습니다.그러다가 7월에 대출을 받아 달라고 했다네요. 저한테 물어보네요. 그래서 대출 받아서 빌려주라고 했습니다. 당시 남편의 회사가 문제가 생겨서 대출이 안나왔던지라, 저한테 대출을 받아달라고 했다네요. 남편 생각해서 금액도 큰것도 아니고 500만원 대출을 받아서 전달했습니다.사례 3)둘째형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 정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한테 렌트를해달라고 했다는겁니다. 남편은 자기 명의로 차렌트를 하고, 보험까지 해서 둘째형에게 빌려줬다네요.. 저의 질문.. 이형제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형제들 다 모아놓고, 형제들 끼리 돈 빌리고, 법적으로 뒤 엉키는 부탁을 하지말자.. 라고 해야하는지요그리고.. 가장 궁금한거는.. 사례3) 에서 남편의 명의로 차를 렌트해서 보험까지 가입해서 둘째 형이 타고 다닙니다. 혹시 문제가 생길시.. 법적처벌 및 그외 다른 사항이 있을까요?여러분의 시댁식구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합니다.저는 개인 적으로 돈 빌려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입금이 잘 된다면야..그런데..사례1,3)같은 경우,,, 너무 한거 아닌가요?남편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결혼생활 오래~~유지하고 계시는 분들 도움 요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