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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해몽 부탁드립니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주변이 강물이 있어요..강물에는 이끼나 수초 같은게 가득해서 물은
침대에 누워있는데 주변이 강물이 있어요..강물에는 이끼나 수초 같은게 가득해서 물은 잘안보이는 상황에서 물고기가 한마리씩 저를 물려고 달려들고 있고요..크기도 작은 물고기는 아니고 1미터(큰걸음 한발자국)내외정도, 상어같은 느낌이었어요..매번 다른 물고기들이지만 비슷한 느낌이고요..근데 이상한건 겁이 나지않고 오히려 제가 튀어 올라오는 물고기들의 머리를 매번 내려치고 있고, 이상한 자신감 같은게 생겨서, 즐기더군요..;; 심지어 물고기 머리뼈에 달린 이빨을 보고 만지는 상황까지 연출이 ..;;그러던 와중에 노랑색 눈동자를 가진 물고기와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강렬해서 지금도 기억이 선명하네요..이후에는 갑자기 날개달린 조그만한 물고기가 눈앞에 떠있더니 분한말투로 저한테 욕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이게 꿈에 대한 내용입니다..아이러니하게 어제 자기전에 제가 하는 사업을 접어야될지아내와 고민후, 다시 직장생활을 해야될거 같다는 이야기가나온직후 꿈을꾸는 내용입니다..노랑색 물고기 눈동자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멍한 물고기 눈이 아니라 고양이눈 같은 강렬한 느낌이었어요..장문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가능하시다면 꿈풀이도 부탁드리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셔요.!
이 꿈을 해석하자면, 침대에 누운 채 강물에 둘러싸여 있는 장면은 ‘고립된 현실 속에서 흐르는 감정의 세계’에 놓여 있음을 상징합니다. 강물은 일반적으로 삶의 흐름, 감정, 무의식을 의미하며, 침대는 휴식과 안정, 또는 무기력함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즉, 현실 속 안정된 공간에서 변화와 감정의 압박이 밀려오고 있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강물 속 이끼나 수초는 상황의 불확실성과 혼탁함을 의미해요. 현재의 사업 문제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뚜렷한 답을 보여주지 않는, 불투명한 상태임을 암시합니다. 그 위로 나타나는 1미터 크기의 물고기들은 ‘현실의 문제’ 혹은 ‘도전’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상어 같은 형상이라면 그것은 두려움과 위협적인 요소를 상징해요.
하지만 질문자님께서는 그러한 물고기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응전하고 계셨어요. 물고기의 머리를 내리치는 행동은 내면의 결단력, 도전 앞의 저항정신,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의지를 의미합니다.
‘이빨을 보고 만진다’는 장면은 문제의 본질을 직면하고 분석하려는 태도, 두려움을 넘어서 그 원인을 파악하려는 주체적인 자세로 보여집니다.
노란 눈동자를 가진 물고기와의 눈맞춤은 매우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노란 눈은 경고이자 깨달음을 의미할 수 있어요. 고양이 눈처럼 날카롭고 또렷한 시선은 ‘본능적 감각’과 ‘명확한 통찰력’을 상징합니다. 이는 현재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질문자님이 이미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본질을 꿰뚫고 있는 상태임을 암시합니다.
마지막으로 날개 달린 물고기의 욕설은 내면의 불안, 혹은 포기하지 않으려는 또 다른 자아의 외침일 수 있겠습니다. 물고기가 날개를 가졌다는 점은 ‘자유에 대한 갈망’과 동시에 ‘현실적 제약을 벗어나려는 소망’으로 해석할 수 있겠어요. 다만 그것이 분노의 표현을 띤다는 것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감정과 결단의 여운이 남아 있음을 말합니다.
전반적으로 ‘두려움 속에서도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현재의 사업을 놓을지 계속할지에 대한 결정에 있어 내면 깊은 곳에서는 이미 ‘주체적인 결단력’을 갖고 계시며, 단순히 두려움 때문에 물러나지 않으려는 성숙한 태도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무엇을 선택하시든, 질문자님께는 그 결정을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있음을 꿈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강렬한 눈빛의 물고기는, 바로 질문자님 자신의 ‘결단의 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성스럽게 꼼꼼히 손수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질문자 님의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복채를 통해 좋은 해몽이 좋은 기운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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