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과 학부생입니다.주변 교수님들과 학생들 말로는 “한국 노트북은 A/S만 좋고, 성능은 떨어진다. 외산 써라.”이런 식으로 조언하시는 경우가 많았고,실제로 ASUS 쓰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근데 ASUS든 MSI든 찾아보면 A/S 센터 적고, 공식 A/S도 불만 많고 내구성이나 고장 이슈도 종종 있는 걸 보면 좀 걱정이 됩니다. 반대로 삼성, LG 같은 국산 브랜드는 A/S는 확실한데성능/구성은 가격 대비 좀 애매한 경우가 많고요. 결국 “성능은 외산, 안정성은 국산” 이라는 인식이 정형화된 느낌인데…실제로 사용해보신 분들 입장에서 이게 뽑기 문제인지, 브랜드별 품질 차이인지 궁금합니다.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현재는 2019년형 LG 그램만 써봤고, 노트북 생태계는 잘 모릅니다. 진로는 AI/광양자 연구 기반의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주변에서는 대부분➤ 노트북은 중상급선, 데스크탑은 RTX 4090/5090급으로조합해서 쓰는 게 제일 낫다고 조언합니다. 데스크탑으로 학습/서버 돌리고노트북은 코딩, 문서, 원격 조작용으로 쓰는 구조 예산은 가족 지원 500만 원 + 제 용돈 합쳐서 약 700만 원까지는 가능합니다.다만 고장이나 A/S 난항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커질까봐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사실 그 방법은 나름 구상은 해봤습니다. 외장 GPU (5090 eGPU)도 고려해봤는데➤ 성능 80~95%까지 나온다는 말도 있고➤ 발열/소음/수명 문제도 심각하다고 들어서 아직 결정을 못 내렸습니다. 그냥 노트북 적당히 + 괴물 데스크탑 조합이 가장 합리적일지아니면 고성능 노트북 하나로 통합하는 게 나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성능은 당연히 데스크탑이 좋겠지만, 노트북만으로도 가능하긴 하니까요.) 질문 정리 국산 vs 외산 노트북 현실적으로 어떤 게 더 안정적이고 합리적일까요?(단순히 A/S vs 성능 문제가 아니라, 내구성, 실사용 기준으로) ASUS, MSI, HP, Lenovo, Dell, Razer 등 외산 브랜드 중에서성능도 뛰어나고, A/S나 내구성도 믿을 만한 브랜드가 있을까요? eGPU vs 고성능 노트북 vs 데탑+노트북 조합 중연구/개발용으로 현실적인 조합은 무엇일까요? 비슷한 고민 있으셨던 분들, 혹은 실제 연구실/학계에서 쓰시는 분들 계시면경험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