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1 학생입니다 저희 집은 4인에 24평(화장실1/방2개)에 살아요초딩 때는 몰랐는데 중학교 올라가니까 애들이 다 30평 이상대 좋은 아파트 살고 저랑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들도 리모델링을 하고 사는데 저희 집은 바닥만 깔고 인테리어 안해서 아파트가 20년되서 그런지 더 좁고 낡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 초대하기도 꺼려요.. 몇일 전부터 부모님께서 이사 얘기를 하셨기도 하고 어제는 이사를 생각중이라고 저랑 동생한테 말했는데 조금씩 절약해서 돈을 모으겠다네요 근데 이래도 제가 고등학교 입학할 때 쯤에 갈 것 같거든요? 솔직히 저희 집은 잘 사는 편은 아니에요 돈도 대부분 장거리 해외여행을 가는등 여가활동에 쓰고요 방도 동생과 저는 각각쓰긴 하는데 방에 에어컨이 없고, 부모님께서는 거실에서 주무셔서.. 이 집이 너무 쪽팔리고 싫어, 빨리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돈 버는 것이 힘들다는건 알긴 하지만 이 생활이 너무 불편하고 친구들도 다 이사를 가서 더욱 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이사가고 싶은 마음도 부모님께서 사이가 안좋기도 하시고 제가 또 그런 말을 부모님께 해본 적이 없어서 눈치가 보여 말씀드리기가 좀 그래요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