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대부고는 100% 추첨인데다 2010년생들이 많아서 경쟁률이 작년보다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되서 고민이에요ㅠ 07년생들도 많았었는데 경쟁률이 1.49 대 1이었지만 10년생들부터는 고교학점제니 뭐니 때문에 더 경쟁률이 올라갈 것 같은데ㅠㅠ 설마 1.49보다 더 올라가진 않겠죠? 2. 반면에 이화외고는 경쟁률이 한대부고보다는 높긴 하지만 타 외고보다는 낮아서 고민 중입니다. 성적 올A에다 학생회+3년간 학급 회장 부회장 했고 세특이나 기타 생기부도 꽤 좋은 편인데... 다만 2학년 때 독서기록을 1권밖에 안 올려서 걱정이에요ㅠ그리고 이화외고는 학생 수도 적은데다 집에서 거리가 좀 있고(이사는 갈 수 있지만 이화외고 바로 근처까지는 못 가요ㅠ) 내신 따기가 어렵다고 들어서ㅠㅠ하지만 그래도 이화외고는 한대부고에 비해 생판 운(?)이 아닌 제 실력(?)으로 들어가는 거라(면접, 자소서 등) 뭔가 그 부분도 고민이 됩니다. 3. 각 중학교마다 자사고 보내는 인원이 거의 정해져있는 것 같던데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중학교는 3개년 입결을 비교해보니 한대부고를 3명 정도 보냈고, 현대고는 1명, 용인외대부고 1명, 하나고 2~3명, 민사고 0~1명, 한영외고 8~9명 정도 보내더라고요. 근데 저희 학년 중에는 한대부고나 현대고 같은 광역 자사고를 쓰려는 애들이 (아직까지는) 없어서... 다들 용인외대부고 같은 전사고를 쓰려고 해서... 그럼 저희 학교에서 한대부고를 쓸 만한 애들 중 3명이 대략적으로 가니 실질 경쟁률은 저희 학교 안에서 보면 되는 건가요? 4. 현대고도 고민 중이긴 한데 여기도 역시 올해 경쟁률 오르겠죠? 그래도 작년에 경쟁률 1.14였던 걸 감안하면 올해는 1.3까지 오르려나요? 한대부고와 현대고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