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남에서 5년째 무주택으로 거주중인 35살 미혼 청년입니다.무주택인 상태로는 7년차이고, 청약통장은 16년 되었습니다.현재 혼자 자취중이며 집을 매매한 적은 없습니다.모아둔 자금은 6천만원 정도입니다.원래는 교산 신도시 청약을 목적으로 이사를 와서 살고 있었으나경쟁률이나 높은 분양가 등을 보고있자니 희망이 없을 것 같아서직장 근처(성수동)에 3억 정도 되는 오피스텔을 매매할까 생각 중입니다.아파트는 너무 비싸고 빌라는 매매하기에 부담이 되어 오피스텔을 알아보았습니다.서울 부동산은 우상향이라고 믿고 있어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라도매매를 생각 중인 것인데,알아보니 오피스텔을 주거 목적으로 사게 되면 무주택 혜택이 사라진다고 합니다.그래서 해당 오피스텔을 매매하게 되면 무주택 기간이나 혜택을 포기해야하고,청약은 추첨제 말고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또다른 옵션은 계속 하남에서 무주택(전세)으로 거주하면서이후에 생길 청약을 운빨을 믿고 노려보는 것입니다.출퇴근이 힘들긴 하겠지만 감수해야할 것 같고,결혼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네요 ;; ㅎㅎ오피스텔이 잘 오르지 않을 거라는 것도 잘 알지만계속 청약만 믿고 전세로 살다가는 평생 집이 없을 것 같아요..ㅠㅠ전문가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