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부사관, 대학 현재 고3인데 꿈이 해병대 부사관입니다 솔직히 예전부터 대학에 가고자 하는
현재 고3인데 꿈이 해병대 부사관입니다 솔직히 예전부터 대학에 가고자 하는 생각이 별로 없었습니다 공부를 완전히 손 놓은건 아닌데 대학에 대한 꿈이 없다보니 열심히 안 했습니다 성적도 낮은 편입니다 제 목표는 고등학교 졸업 후 스무살에 부사관 지원하는건데 그래도 대학을 들어가기라도 하는게 나을까요? 부사관 임관하게 되면 바로 휴학하거나 중퇴를 할 것 같은데 그래도 대학을 아예 안 가는 것 보단 나을까요? 혹시 몰라서 지망하는 학교랑 학과를 생각해두긴 했습니다 대학교를 들어갔다가 중퇴로 졸업을 못하게 되면 등록금만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평생 부사관으로 일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민됩니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맞는 걸까요
반갑습니다.
직장생활 정년퇴직 한 아저씨 입니다.
1. 대학교 졸업장의 가치, 필요성
대학생활, 대학교 졸업장은 명문대, 전문대를 구분하지 않고 대학졸업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1인 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대학생활을 경험, 졸업하지 아니하면 다른이들이 대학다님서 느꼈던 또래사회의 사회화과정 형성에 헛점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다른이들의 사고형성을 이해하기 힘들어 긴세월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를 이끌어 나가는데 문제가 있을 여지가 많다는 것을 얘기 해주고 싶습니다.
2. 현실적인 선택은?
학생의 직업에 대한 그러한 것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고교 졸업 후 이대학교 저대학교 학과 구분없이 학생의 맘에 젤 적합한 곳에 입학, 졸업하면서 졸업하던해 봄에 부사관에 응시, 입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교 졸업 후 바로 부사관 코스를 진행하지 말고 전문대를 졸업하고 진행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 입니다.
3. 기타
나이가 들어서 나도 다른이들 처럼 전문대 졸업장이 있다는 자존감을 지닐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