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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국내증권으로 사기 미국채를 좀 사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 10년물 미국채가 지금 금리가
미국채를 좀 사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 10년물 미국채가 지금 금리가 4.2 정돈데, kb에서 10년 남은 국채 사려고 라면 금리가 3.8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이건 왜 이런거죠..?그럼 올해 금리가 2번 내려야 그나마 3.75가 될텐데 왜 이런현상이 발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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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특히 10년물 국채)를 사려고 할 때, 시장에서 거래되는 "현재 발행된 신규 국채"와 "이미 발행된 기존 국채(잔존만기 10년)"의 금리가 다르게 보이는 현상은 채권의 '수익률(금리)' 구조와 시장 거래 메커니즘 때문입니다.
1. 신규 발행 국채 vs. 기존(잔존만기 10년) 국채의 금리 차이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New Issue)
정부가 새로 발행하는 10년 만기 국채
현재 시장금리(예: 4.2%)가 바로 적용됨
투자자는 만기까지 10년 동안 일정한 이자를 받음
기존(잔존만기 10년) 국채(Secondary Market)
이미 발행된 국채 중 잔존만기가 약 10년 남은 것들
이 채권들은 발행 당시의 쿠폰(이자율)이 적용되어 있음
시장에서 거래될 때는 현재 시장금리와 쿠폰금리의 차이에 따라 가격이 조정됨
예를 들어, 쿠폰이 낮은(예: 3.8%) 국채는 가격이 올라가서(Yield to Maturity, YTM) 현재 시장금리(4.2%)에 맞춰진 수익률이 나오도록 조정됨
2. 왜 금리가 다르게 보이나요?
채권의 '수익률'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에 따라 변동
예를 들어, 쿠폰이 3.8%인 국채를 시장에서 사면, 만기까지 받는 이자(쿠폰)는 3.8%로 고정
하지만 시장금리가 4.2%라면, 투자자들은 더 높은 이자를 받으려고 이 채권을 할인된 가격(즉, 더 싸게)에 사야 함
이렇게 되면, 실제로 투자자가 받는 연평균 수익률(YTM)은 시장금리(4.2%)에 맞춰짐
KB 등 증권사에서 '잔존만기 10년' 국채를 보여줄 때, '쿠폰(이자율)'만 표시하는 경우가 많음
실제로 투자자가 사는 가격(시장가격)을 고려하면, 수익률(YTM)은 시장금리와 비슷하게 맞춰짐
즉, 쿠폰이 3.8%라고 해서 실제로 투자자가 받는 수익률이 3.8%가 아니라, 시장금리(4.2%) 수준이 됨
3. 요약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현재 시장금리(4.2%) 적용
기존(잔존만기 10년) 국채: 쿠폰(이자율)은 낮을 수 있으나, 시장가격이 할인되어 실제 수익률(YTM)은 시장금리와 비슷
따라서, KB 등에서 3.8%라고 보여주는 것은 쿠폰(이자율)일 뿐, 실제 투자 수익률은 시장금리인 4.2%에 맞춰짐
이 현상은 채권의 가격과 수익률이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에 발생함
결론:
KB 등에서 보여주는 "잔존만기 10년 국채"의 3.8%는 쿠폰(이자율)이고, 실제 투자 수익률(YTM)은 시장금리(4.2%)와 비슷하게 맞춰집니다.
이는 채권 가격이 시장금리 변화에 따라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내려도, 이미 발행된 국채는 쿠폰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률이 시장금리에 맞춰집니다.
즉, 투자자가 실제로 받는 수익률은 시장금리와 같거나 비슷하게 맞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