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너무 싫어요 안녕하세요 지금 중2입니다중1은 나름 나갔고 했는데 한 무리에서 손절당하고 지금 대화형 질문답 포럼 시커 1h.seekr.kr

학교가 너무 싫어요 안녕하세요 지금 중2입니다중1은 나름 나갔고 했는데 한 무리에서 손절당하고 지금

안녕하세요 지금 중2입니다중1은 나름 나갔고 했는데 한 무리에서 손절당하고 지금 완전 학교를 적응을 못하고있스빈다. 너무 힘들고 싫어서 전학을 가고싶은데 혹시 이사 안가고 전학가는법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마음이 너무 힘들다는 말이 진심으로 전해져요.

무리에서 손절당하고 혼자 남겨졌을 때 느끼는 상실감은

어른이 되어도 참 견디기 어려운 일이에요.

<이사 없이 전학 가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보통 전학은 '이사'를 할 때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예외적으로 허가되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질문자님처럼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거나

정서적 불안, 우울 증상, 학업 중단 위기 등이 있을 경우

아래 조건으로 전학이 가능할 수도 있어요:

1. 학교폭력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결과에 따라 가해자 또는 피해자 전학 조치 가능

2. 정서적 문제로 상담 기관이나 병원에서 '전학 필요' 진단서가 있는 경우

→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 '학교 적응 어려움'이 있다는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면

교육청에서 전학을 허가해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3. 위(Wee)센터나 교육청 상담을 통한 전학

→ 각 시·도 교육청이나 Wee센터(청소년 지원기관)에서

상담 후 전학이 필요한 학생으로 판단될 경우 전학을 도와주기도 해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요?>

1. 학교 상담선생님 또는 담임 선생님께 현재 상황을 조심스럽게 털어놓기

→ '친구 문제로 전학을 고민하고 있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하세요.

2.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예약하기

→ '학교 적응 어려움'이라는 진단을 받는다면,

그것만으로도 교육청에 전학 요청 사유가 될 수 있어요.

3. 관할 교육지원청 민원실 또는 전입학 담당자에게 문의

→ '현재 이사 없이 전학을 신청할 수 있는지'를 직접 문의하면

절차와 필요 서류를 자세히 알려줍니다.

<마무리>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힘들고 벗어나고 싶은 마음, 정말 이해돼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질문자님처럼 용기내어 '다른 길을 찾는 것'은

절대 흔한 일이 아니고, 정말 대단한 선택이에요.

부디 이번 고민이 질문자님의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됐다면, 답변 채택과 ‘좋아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