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흔히 말하는 지잡대 4년제에 재학 중이고광고홍보학과 4학년 1학기입니다. 정말 대학와서 시험공부만 하고 스펙이랄 건 없어요.. 그냥 주변 친구들도 다 안하니까별생각없이 수업만 듣고 시험공부만 하고 살았어요ㅠㅠ그렇다고 학점도 높은편이 아니에요 4.1 정도입니다졸업이 코앞인데 제 친구, 알던 선배가 편입해서 인서울한 거 보니 너무 부럽고 어디가서 제 학교말하기도 창피해요그럼 편입준비하면되잖아? 싶겠지만 23살이라편입 준비 1년, 졸업하면 26~27이에요.. 나이가 너무 무섭고엄마 아빠도 또 다시 학비 지원해줄만큼 메리트가 있는 거냐하시고.. 제갸 가서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사람들은 문과는 거기서 거기다~ 이러니까 의미없는 짓인지..4학년 2학기땐 들을 수업이 없어서 아마 1~2개만 들을텐데그 시간에 포트폴리오를 쌓는게 좋을까요?아니면 학벌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게편입 준비하는 게 맞을까요? 전문 학원가서 상담받으면 그냥 다 학원 다니라고 할 것 같아요.. 아무도 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고 편입에 대해 잘 모르니 반대하세요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그냥 불안하고 무서워요뭐가 맞을까요? 만약 간다면 인서울 비실기 디자인과나 미디어 관련학과로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