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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첫 시험 평균이 3등급이에요...(5등급제) 안녕하세요. 25년도에 고등학교 입학한 고1입니다...나름 중학교에서 공부를 꽤 했던 터라,
안녕하세요. 25년도에 고등학교 입학한 고1입니다...나름 중학교에서 공부를 꽤 했던 터라, 지역에서 공부 잘하기로 유명한 학교(일반고)에 입학했어요.이 학교에 입학하게되면, 내신을 잘 받는것이 하늘의 별 따기 라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렸을때부터 해당 고등학교 학생들을 너무나 동경해 온 결과, 결국 마음이 시키는 대로 입학해 버렸네요...역시나 예상한대로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이 333355 떠서 평균 3.5 등급이 되어버렸어요...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인터넷 찾아보면 5등급제서는 2등급도 겨우 인서울 한다는데, 전 3.5등급이니 대학 가기는 그른걸까요..? 이제 고1인데 너무 막막합니다.. 중학교때 저와 실력이 비슷했던 친구들은 다른 고등학교에서 1-2 등급 받으며 상위권에서 노는데, 저 혼자 3.5등급이니 너무 속상합니다. 무엇보다 처참한 성적을 받아놓고, 무덤덤하게 반응한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합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시험에서 해당 문제를 왜 틀렸는지, 어느 부분을 잘못 생각했던건지 마구 마구 궁금했었는데, 고등학교 시험을 보니 틀린게 너무 많아서 그냥 시험지 자체가 보고 싶지 않았어요... 사람이 무기력 해지고 자꾸만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는것 같아요. 물론 열심히 노력하려고 애쓰고 있긴합니다. 평소 제 자신이 열심히 하고 있지 않다는것을 누구보다 제일 잘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바뀌려고 여러번 시도 해봤습니다. 학원이 끝난 후 학원에 자발적으로 남는다거나, 방학에 아침 9- 밤 10시까지 앉아있다거나.....그렇지만 제 자신의 습관 자체가 바뀌질 않아요... 의지가 부족한건지 앉아있어도 공부가 잘 안됩니다. 시도때도 없이 눈물도 나고 사람 자체도 무기력 해지고...시험도 대차게 망해놓고 노력도 안하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공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제가 바뀔 수 있는 공부 패턴 좀 알려주세요.. 저도 너무 바뀌고 싶습니다.. 발전없이 허송세월 보내고 싶지 않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훗날 후회없이 살고 싶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이라던지, 생기부 쓰는 법이라던지....무엇이라도 좋으니 뭐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부탁드립니다ㅠㅜ...
차가운 현실
상위권 애들은 질문자분이 이거 쓰는 시간에도 공부할걸요?
상대 평가 특성 상 다른 애들보다 높으면 이깁니다
당장 학교가서 1등급 애들 보면 공부량 자체가 다를겁니다
본인이 지금 3.5등급 떴다고 이럴게 아니라, 이제 1학년 1학기고 남은 시험들이 많으니 1등급대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원래 중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 고등학교오면 다 성적 떨어집니다
당연한 것이니 받아들이고 그 만큼 더 하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