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대한민국) × 파리(프랑스)

• 관계: 서울과 파리는 1991년 11월 12일에 공식적으로 자매도시 관계를 맺었습니다.

• 협정 범위: 서울시의 자매도시 프로그램에 따르면, 협력 분야는 문화, 청소년 교류, 행정 협력 등이 일반적입니다.

• 주요 활동: 한국-프랑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파리에 "서울공원"이, 서울에는 "파리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이 공원들은 양 도시 간 우정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2) 서울(대한민국) × 워싱턴 D.C.(미국)

• 관계: 서울과 워싱턴 D.C.는 2006년 3월 13일에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양국의 수도 간 관계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큽니다.

• 협정 범위: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정서에 따르면, 협력 분야는 도시 행정, 문화, 교통,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주요 활동

1)​ 스마트 시티: 서울시는 '스마트 시티 서울' 정책을 공유하는 등 도시 행정 및 기술 분야에서 워싱턴 D.C.와 교류해왔습니다.

2) 문화 교류: 워싱턴 D.C.는 'D.C. Sister Cities Grant program'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문화 및 인문학 교류를 위한 기금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여러 자매도시와의 예술 교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 부산(대한민국) × 상하이(중국)

• 관계: 부산과 상하이는 1993년 8월 24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습니다. 이는 양 도시의 시장이 상하이에서 직접 협정을 체결하며 공식화되었습니다.

• 협정 범위: 양 도시는 시민 교류, 문화 교류, 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주요 활동: 2024년에는 자매도시 결연 31주년을 기념하여 '상하이 영화제 인 부산 2024' 행사가 열리는 등 활발한 문화 교류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양 도시 기관 간 협력을 위한 포럼도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4) 부산(대한민국) × 로스앤젤레스(미국)

• 관계: 부산은 로스앤젤레스의 자매도시 프로그램에 공식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 협정 범위: 로스앤젤레스의 자매도시 프로그램 틀에 따라 문화,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 교류에 중점을 두고 협력합니다.

• 주요 활동: 배구팀, 합창단, 부산 시립 교향악단 공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이 있었습니다. 특히, 부산항과 로스앤젤레스항 간의 자매항 협정은 무역 및 물류 분야 협력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5) 인천(대한민국) × 앵커리지(미국)

• 관계: 인천과 앵커리지는 1986년 10월 7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이는 인천시 공식 목록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 협정 범위: 양 시의 자매도시 프로그램에 따라 주로 문화 및 경제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 최근 활동: 2007년에는 '앵커리지-인천 자매도시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및 문화적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알래스카주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하여 자매도시 관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