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이 과거에 이혼을 하신 후아빠와 살다 오랜 가정폭력으로 엄마와 새아빠와 함께 살았지만 지속되는 불화와 가정폭력으로 성인이 된 지금은 자립을 하여 동생들을 챙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최근 오랜만에 친할머니와 연락이 닿아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아빠는 새여자를 만나 할머니와 연을 끊은 채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와 엄마는 저를 낳았을 때 아빠와 초혼이 아닌 재혼을 한 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미 첫 아이가 있고 이혼을 한 후 새로운 저의 친아빠를 만나 이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을 하여 저와 제 동생들을 낳으셨고저희 3남매를 한겨울에 길바닥에 거의 버리다시피 두고 간 엄마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제 막내동생은 돌도 안 지난 정말 작은 아기였습니다아무리 가정폭력을 당하였지만 저를 낳은 엄마고 엄마와 사는 동안 세뇌당하다시피 거의 매일을 친가쪽 욕을 들으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친할머니는 저에게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고... 엄마와는 아예 다른 이야기를 할머니를 통해 들으니 너무 충격적입니다즉 제가 첫 아이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고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제 눈으로 직접 봐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혹시 본인이 아닌 저의 친엄마의 결혼관계증명서를 (과거 혼인 기록이 남아있는 증명서면 됩니다) 자녀인 제가 발급받아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