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인데 평소에도 엄마가 폭력적이시긴한데 오늘 동생 라면 안꺼내줬다고 머리채를 잡으시더니 야구배트로 때릴려하고 죽여줄테니깐 누워보라고 하고 너무 무서워요 지금은 또 제 책임으로 돌리고 말한마디만 더하면 너때매 내가 집나갈거니깐 조용하라하고 저같은 딸 필요없으니깐 나가죽으라고 아님 죽여줄까 하고 평소에 말 안듣는다고 솔직히 제 나이때 애들이 방청소 좀 안하고 피부에 한창 예민할때인데 피부 고민때매 올리브영가자 할수도 있고 동생이 저한테 해준게 뭐있다고 라면도 가져다줘야하고 이것때매 이기적이고 지밖에 모르는 정신병자라고 해요 집나갈까요 솔직히 제가 엄마보다 키도 훨씬크고 물론 엄마가 훨씬 뚱뚱하긴한데 그래도 제가 진심으로 덤비면 엄마를 죽일수도 있을거 같은데 참는건데 계속 때려서 처음으로 버텨봤어요 그러니깐 도구로 때릴려고 하시고 말걸지말라고 니네 엄마 안할거라고 해요 어떡해요 집나가고 싶고요 엄마아빠동생 평생 안보고 싶어요 글보고 신고같은건 하지말아주세요 할거면 제가 신고하고 싶어요 죽고싶고 그런데 너무 무서워서 죽지도 못하겠어요 그냥 위로좀 해주세요